[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국민이주는 미국 유학·영주권·자산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미국유학·영주권 종합 세미나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이주와 크림슨 에듀케이션이 주최하고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한 이 세미나에는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와 상담이 이뤄졌다. 이 날 세미나에는 두 회사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자녀 유학에 이어 미국 비자∙영주권 로드맵 설계를 상세하게 안내했다.

세계 유명대학 진학 컨설턴트와 미국투자이민∙영주권 관련 미국변호사들이 강사로 나왔다. 하나은행 김태희 센터장(세무사)은 유학생 이주비 송금과 국내 자산 반출, 미국 영주권 취득 후 증여∙상속 제도를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거나 국제학교 학생, 유학 중인 자녀를 둔 부모, 그리고 노후를 미국에서 보내려는 사람이 주류를 이뤘다.
이들은 국내 최고 유학, 이민, 자산관리, 세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이번 세미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귀국 가능성을 앞둔 자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얻는 방법을 모색하는 부모들도 진지하게 세미나를 경청했다. 특히 미국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얻는 구체적 방법을 상담하려고 개별적으로 전문가를 찾는 참석자도 있었다. 미국 영주권 혜택을 세세하게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다. 미국 초중고 공립학교 학비 차이와 양도세·상속세 혜택을 문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조만간 미국투자이민을 진행한다는 한 참가자는 “미국 유학과 이주 관련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최고 전문가들에게 소개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상담을 계기로 좀더 구체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이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이번 미국 유학·영주권 세미나에 이은 후속 심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녀를 위한 미국투자이민 수속, 영주권 혜택, 프로젝트 등을 심도있게 안내하는 자리이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와 사내 미국변호사들이 새로운 미국투자이민법과 안전하게 영주권을 취득해 미국에 체류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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