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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연임 성공…전무 1명·상무 7명 승진

AI·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혁신 및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

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황현식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 LG유플러스]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LG유플러스의 첫 내부 출신 최고경영자(CEO)인 황현식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황 대표의 유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결정하는 내용의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황 대표는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LG텔레콤 시절이던 1999년 입사한 황 대표는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1조 달성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전병기 AI/Data사이언스그룹장이 전무로 승진됐으며, ▲김동연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 전략투자담당 ▲배경룡 NW기획담당 ▲이재선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 사업성장전략TF PM ▲이형근 LG전자 홍보전략Task 실장 등 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유플러스측은 이번 임원 인사를 놓고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관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면서,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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