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WPP에 소속된 종합광고대행사 ‘오길비 코리아(Ogilvy Korea)’가 아시아 최대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Campaign Asia Pacific)’이 주최하는 ‘2023년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2023)’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은 매년 전 세계 광고 및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업무와 경영 면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보이며 업계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광고 분야에 특화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인정하는 상이며, 각 나라별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광고 회사에 금상을 수여한다.

오길비 코리아는 세계 최대 마케팅커뮤니케이션회사인 WPP에 소속된 종합광고대행사로,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디지털화를 통해 캠페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올해에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길비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이는 전략적인 소비자 중심의 팀(customer-centric team)을 운영해 양질의 서비스가 주요했음을 증명한 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오길비 코리아 이기행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까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더욱 높은 가치를 세우고 클라이언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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