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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17일 이달 마지막 미국투자이민 설명회

“미국 영주권 등을 위한 프로젝트 대해부”

[사진 국민이주]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국민이주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본사에서 EB-5 미국 투자 이민 공공 프로젝트와 세법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투자 이민법을 통한 투자 신청자 보호와 영주권 혜택의 실제 수속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이주에 따르면 미국 투자 이민을 위해서는 이민법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미국 변호사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어떤 프로젝트를 선택하는지가 관건이다. 영주권자가 된 이후 받게 될 원금 상환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분석은 단순한 공식이 있는 것이 아니고 투자하는 투자처의 사업 내용에 따라 실사의 내용이 달라진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민이주 독점인 로드아일랜드 축구 경기장 공공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에 있는 사회기반시설 스포츠 경기장 건설 프로젝트다. 이미 공사가 시작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사회기반시설이라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세금혜택을 받는다. 

국민이주는 “미국 투자 이민 유일한 공공 프로젝트로, 건설 자금은 이미 모두 확보했고 투자금은 선 순위 대출로 1순위 우선 변제 권한을 지닌다”라며 “총사업비 1억4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주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개발사 지분까지 72% 이상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개발사 자기 자본금 사용 비율이 높고 미국 투자 이민 대출 비율이 낮은 선 순위 대출 담보로 원금 상환이 유리하다는 게 국민이주 측의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이민법 전문인 이유리 미국 변호사가 자녀 유학에 맞춘 영주권 혜택과 로드맵을 설명한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이사는 어떻게 미국 내 프로젝트를 살펴봐야 하는지 등을 소개한다. 마크강 미국 공인회계사의 세법 강의도 이어진다.

설명회 참가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한편, 국민이주는 9~12일 미국 영주권과 비자 관련한 전문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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