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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국내 OTT 최초 ‘광고요금제’ 출시…“이용자 선택권 넓힌다”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 활성화 등 K-OTT 시장 선도할 것”

티빙은 오는 3월 4일 광고요금제(AVOD)인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티빙]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티빙은 오는 3월 4일 광고요금제(AVOD)인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월 구독료는 5,500원으로 기존 티빙의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직’ 이용권보다 약 4,000원 저렴하다.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 태블릿, PC,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이용 가능하다.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1,080p이며, 프로필 개수는 최대 4개까지, 동시접속은 2대까지 제공된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퀵 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즐길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하다. 장르불문 다채로운 매력의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인기 콘텐츠와 CJ ENM, JTBC 등 국내를 대표하는 33개의 실시간 LIVE 채널도 이용할 수 있다. 야구, 축구, UFC 등 각종 스포츠 중계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합리적인 가격의 풍성한 혜택과 기능을 탑재한 광고형 요금제 출시를 통해 티빙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 활성화를 통해 K-OT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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