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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2023년 연간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연간 매출 2236억원…전년比 59.5%↑
연간 영업익 212억원…전년比 106%↑

YG PLUS 로고. [제공 YG PLUS]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 YG PLUS(037270)는 29일 2023년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이 기간 매출 2236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5%, 영업이익은 106% 증가했다.

YG PLUS는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음원·음반 유통 전문 기업으로, 음악 플랫폼 네이버 ‘바이브’(VIBE)를 운영 중이다. 또 아티스트 IP에 기반한 상품(MD) 개발·판매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음악 인프라 기반을 확대하고 음악 유통 사업 강화에 주력한 결과”라고 했다. ▲음반·음원 유통 매출 증가 ▲MD 매출 증가 ▲IP사업 다각화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 안착 등이 실적을 이끌었단 설명이다.

별도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은 183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 별도 기준 연간 영업이익 역시 13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8.3% 늘었다.

YG PLUS 측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신규 투자를 준비 중”이라며 “YG·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데뷔·컴백도 예정돼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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