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레고켐바이오와 협력...ADC 링커 제조 공정 연구
"cGMP 기반의 CDMO 서비스 제공할 것"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에스티팜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 약물 중합체(ADC)를 만드는 데 필요한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ADC 플랫폼인 '컨쥬올'의 링커 기술 일부의 공정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높은 수준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cGMP)을 기반으로 생산 전반에 걸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에스티팜은 cGMP 원료의약품(API) 전문 CDMO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하며 생산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ADC 링커를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발표를 종합하면, ADC 시장은 오는 2026년을 기준으로 1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과의 기술이전과, 오리온과의 투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연구개발(R&D)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ADC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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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은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ADC 플랫폼인 '컨쥬올'의 링커 기술 일부의 공정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높은 수준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cGMP)을 기반으로 생산 전반에 걸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에스티팜은 cGMP 원료의약품(API) 전문 CDMO 기업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하며 생산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ADC 링커를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발표를 종합하면, ADC 시장은 오는 2026년을 기준으로 1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과의 기술이전과, 오리온과의 투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연구개발(R&D)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ADC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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