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이혼 이슈’ 정면 돌파 황정음, 시크 블랙룩 정체는
최근 방송서 이혼 심경 고백하며 화제 몰이
올 블랙룩 눈길…재킷 136만원·스커트 92만원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이혼 이슈와 관련해 정면돌파를 선택한 배우 황정음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사의 아픔을 딛고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본업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선보인 블랙 패션 아이템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진행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정음은 시크한 올블랙 착장을 선보였다. 그는 어깨가 강조된 오버핏 블랙 재킷에 발등을 덮는 긴 기장의 스커트를 착용했다. 롱한 기장감과 박시한 핏이 유니크하면서도 젠더리스한 무드를 더한다. 특히 재킷은 포켓 디테일, 가죽 라펠 버튼이 있어 포인트가 되고 허리 라인에는 절개선을 통해 페미닌한 무드도 놓치지 않았다.
재킷과 스커트 모두 기장이 길고 오버사이즈 핏으로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목선이 시원하게 파인 검은색 이너와 그의 숏컷 헤어스타일로 스타일을 보완했다. 또 볼드한 링 귀걸이로 올블랙의 단조로움을 없앴다.
황정음이 착용한 의상은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 제품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 4인에 의해 지난 1996년 스톡홀롬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기성복과 맞춤복 간의 장점을 결합했으며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재단하는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북유럽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킷은 136만원, 스커트는 92만원이다. 구두는 ‘지안비토 로시’ 제품으로 가격은 165만원이다.
황정음은 또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황정음은 깔끔한 블랙 컬러의 스트랩 니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가을 시즌에 나왔던 니트로, ‘올드머니룩’(상류층 패션 스타일)의 기본이 되는 골지 니트 디자인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원사와 탄탄한 리브 조직의 보트넥 스타일로 뒷면의 X자 스트링이 포인트다. 황정음은 X자 스트링 부분을 앞으로 바꿔 입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요즘 트렌드인 ‘발레코어룩’(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패션)에도 제격이다.
해당 제품은 2019년 론칭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루에브르’ 제품이다. 루에브르는 핸드백으로 시작했지만 의류 라인까지 확장하면서 성과를 거두며 MZ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베이직하면서도 루에브르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의류와 핸드백 아이템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으나 2020년 9월 한차례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1년 7월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얻었지만 지난 2월 이혼소송 중임을 알렸다. 소송에 앞서 황정음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의 외도 의혹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진행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정음은 시크한 올블랙 착장을 선보였다. 그는 어깨가 강조된 오버핏 블랙 재킷에 발등을 덮는 긴 기장의 스커트를 착용했다. 롱한 기장감과 박시한 핏이 유니크하면서도 젠더리스한 무드를 더한다. 특히 재킷은 포켓 디테일, 가죽 라펠 버튼이 있어 포인트가 되고 허리 라인에는 절개선을 통해 페미닌한 무드도 놓치지 않았다.
재킷과 스커트 모두 기장이 길고 오버사이즈 핏으로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목선이 시원하게 파인 검은색 이너와 그의 숏컷 헤어스타일로 스타일을 보완했다. 또 볼드한 링 귀걸이로 올블랙의 단조로움을 없앴다.
황정음이 착용한 의상은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 제품이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 4인에 의해 지난 1996년 스톡홀롬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기성복과 맞춤복 간의 장점을 결합했으며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재단하는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북유럽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킷은 136만원, 스커트는 92만원이다. 구두는 ‘지안비토 로시’ 제품으로 가격은 165만원이다.
황정음은 또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황정음은 깔끔한 블랙 컬러의 스트랩 니트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가을 시즌에 나왔던 니트로, ‘올드머니룩’(상류층 패션 스타일)의 기본이 되는 골지 니트 디자인이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원사와 탄탄한 리브 조직의 보트넥 스타일로 뒷면의 X자 스트링이 포인트다. 황정음은 X자 스트링 부분을 앞으로 바꿔 입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요즘 트렌드인 ‘발레코어룩’(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패션)에도 제격이다.
해당 제품은 2019년 론칭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루에브르’ 제품이다. 루에브르는 핸드백으로 시작했지만 의류 라인까지 확장하면서 성과를 거두며 MZ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베이직하면서도 루에브르만의 감성이 느껴지는 의류와 핸드백 아이템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으나 2020년 9월 한차례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1년 7월 재결합해 둘째 아들을 얻었지만 지난 2월 이혼소송 중임을 알렸다. 소송에 앞서 황정음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의 외도 의혹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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