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전 계열사 디지털·IT 부문 경영진 모여…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
‘디지털IT부문 전략워크숍’ 개최
생성형AI 기술과 활용사례 분석
![](/data/ecn/image/2024/07/05/ecn20240705000049.800x.0.jpg)
이번 워크숍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 발굴을 위한 발표 세션과 AWS(Amazon Web Service)와 같은 생성형AI 전문기업이 전달하는 ‘생성형AI의 최신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담은 특강 세션으로 구성됐다.
KB금융 전 계열사의 디지털·IT 부문 경영진 50여명은 ▲생성형AI 기술의 내재화 ▲ 비대면·디지털 중심의 코어뱅킹 현대화 ▲마이데이터 기반의 계열사 간 협업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진정한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때 이루어 지는 것”이라며 “디지털·AI는 KB금융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므로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KB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디지털 혁신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생성형AI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고객이 원하는 매 순간마다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 등 지주를 포함한 9개 금융 계열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2년 10월 수립한 금융권 최초의 AI윤리기준을 바탕으로 AI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거버넌스 프레임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채권 개미, 올 상반기 장외채권 23조 ‘싹쓸이’...역대 최고치
2국민은행, 외환매매 플랫폼 ‘KB Star FX’ 리뉴얼
3정상혁 신한은행장 “내부통제 자체를 문화로 받아들이자”
4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결정
5호요버스, IPX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원신 미니니’ 캐릭터 공개
6아워홈, 냉동 떡볶이 2종 출시...K-분식 라인업 강화
7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서비스 22주년 이벤트 실시
8‘쿠키런:킹덤과 나전칠기가 만났다’…DDP서 작품 전시 열어
9“대만 고객 잡는다”...신라면세점, 국내 최초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