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국민이주(주), 신한은행과 미국투자이민 고객 위해 외환∙부동산 업무 제휴


미국투자이민 1위 기업인 국민이주㈜(대표 김지영)가 미국 이주 고객을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국민이주㈜는 16일 서울시 역삼동 국민이주㈜ 본사에서 ‘해외이주 고객 외환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민이주㈜는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해외부동산 투자 지원 업무 △재외동포 외환 컨설팅 등의 해외 이주와 관련된 제반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미국투자이민 등으로 영주권을 얻으려면 투자금 마련을 위해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을 처분해야 한다. 이 경우 환율과 송금, 세금 등에서 각종 금융∙세법 지식이 필요하다.

또 영주권을 획득한 후 미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도 주택 마련을 위한 관련 정보가 요구된다. 국민이주㈜가 이번에 신한은행과 제휴를 맺은 이유도 이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국민이주㈜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NH투자증권 등과도 제휴해 미국 이주와 관련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미국 영주권을 획득하는 데에 머물지 않고 미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재테크까지 하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이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국민이주㈜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집중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보신주의 은행장” 기업은행 노사, 임금 갈등 ‘악화일로’

2“욕 먹어도 괜찮아”...대형마트, 할인 파티 계속하는 이유

3 崔권한대행,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수리

4코리안 특급도 못 피한 화마…LA 산불에 잇단 피해

5 정부 “복귀 전공의는 수련 후 입영할 수 있게 조치”

6에르메스 버킨백 ‘2000만원 시대’…새해부터 명품 가격 인상 러시

7박종준 경호처장, 崔권한대행에 사직서 제출

8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키로

9수출입은행, 상반기 정기인사…40대·여성인재 전면배치

실시간 뉴스

1“보신주의 은행장” 기업은행 노사, 임금 갈등 ‘악화일로’

2“욕 먹어도 괜찮아”...대형마트, 할인 파티 계속하는 이유

3 崔권한대행, 박종준 경호처장 사직서 수리

4코리안 특급도 못 피한 화마…LA 산불에 잇단 피해

5 정부 “복귀 전공의는 수련 후 입영할 수 있게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