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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 국내 최초 iF 디자인·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동시 수상

엔젤기어, 맞춤 형태로 사용 가능한 근골격계 보호 웨어러블 슈트 브랜드

‘2024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동시수상한 엔젤로보틱스의 엔젤기어 제품. [사진 엔젤로보틱스]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한 근골격계 보호 웨어러블 슈트 브랜드 '엔젤기어’(angel GEAR)가 ‘2024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을 포함하여 건축·가구·패션에 이르기까지 총 48개 산업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디자인을 선별해 시상하는데, 이 중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엔젤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두 국제 대회에서 동시 수상한 기록을 썼다.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엔젤기어는 엔젤로보틱스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웨어러블 제품이다. 특히 모듈식 구성 요소 덕분에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에 따라 손쉽게 맞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체 보호의 기능과 더불어 숙련된 기술자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유니폼 형태의 디자인을 설계했다. 

엔젤로보틱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석권하며 엔젤로보틱스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엔젤로보틱스만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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