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 온라인 채용 박람회 ‘스타트업 커리어 콘퍼런스 2024’ 개최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진행…매스프레소, 팀스파르타, 로앤굿 등 스타트업 참여 확정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젭이 스타트업 연합 채용 박람회 ‘스타트업 커리어 콘퍼런스 2024’(SCC 2024)를 8월 2일 16시에 젭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CC 2024는 젭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직접 개최하는 온라인 채용 박람회다.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 구직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박람회 기획부터 운영까지 젭이 직접 전담한다.
교육 앱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 코딩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 국내 최초 소송 금융 플랫폼 '로앤굿',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 패스트파이브의 종합 광고 플랫폼 ‘파이브애드’, 후보자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채용 컨설팅사 ‘캔디드’ 등이 행사 참가를 확정 지었으며 총 20곳 이상의 스타트업이 SCC 2024에서 채용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데스커라운지, 데일리샷, 캔디드, 크라이치즈버거, 파이브애드가 후원을 맡았다.
젭은 행사 참여 기업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참여 기업 맞춤형 가상 부스를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를 그대로 온라인에 구현해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별 채용 부스에서는 1대 1, 다대 1 상담이 가능해 행사 기간 내 많은 구직자와 밀도 있는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부스 내 명함 넣기, 룰렛 이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해 방문객 정보 수집도 돕는다.
SCC 2024에 방문하는 구직자에게는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기업의 특색이 담긴 채용 부스를 자유롭게 탐방하며 입사 희망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상시 상담을 나눌 수 있는 건 물론, 한데 모인 다양한 기업을 통해 채용 정보와 선호 구직자 트렌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29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참가 신청자는 행사 당일 참석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행사 진행 당일 젭을 통해 SCC 2024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예비 구직자가 SCC 2024에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김상엽 젭 대표는 "참신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고 싶은 스타트업과 정확한 구직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고자 하는 구직자들을 매칭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의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커리어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부동산 PF 자기자본 현행 3%서 20%로 높인다
2'김가네' 회장, 성범죄 이어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
3'이것'하면 돈 날린다...전문의도 비추하는 '건강검진' 항목은?
4나라살림 이대로 괜찮아?...연간 적자 91조 넘었다
5"노사 화합의 계기"...삼성전자 노사, 임협 잠정합의안 마련
6프라우드넷, 네이버클라우드와 솔루션 사업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
7SOOP, 지스타 2024에서 ‘SOOP AI’ 신기술 공개
8"목 빠지게 기다린다"...美 유력지, 아이오닉9·EV9 GT 콕 집었다
9검찰, ‘SG사태’ 라덕연 대표에 징역 40년·벌금 2.3조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