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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헬스케어-위버케어, 의료 데이터 통합 MOU 체결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카카오헬스케어와 위버케어가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위버케어의 클라우드 전자의료기록(EMR) 솔루션 '닥터팔레트'의 데이터를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와 연동하면서다.

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통해 채혈 없이 혈당 수치의 변화를 확인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혈당 수치를 기록, 관리할 수 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위버케어와 협력해 환자 중심의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고우균 위버케어 대표도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위버케어는 2017년 설립돼,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모바일 건강 정보 서비스 '메디패스'와 EMR '닥터팔레트'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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