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신산업 이끌 신규 스타기업 10곳 선정
대구시는 2024년 신규 스타기업 3개사, Pre-스타기업 7개사를 선정하고, 5일 엑스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스타기업에 19개사, Pre-스타기업에 40개사가 신청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등 심사를 통해 성장가능성, 사업수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 스타기업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주)씨엠에스(자동차 부품-스피커 그릴, 도어 스텝), (주)엠에이텍(자동차 부품-힌지, 풀리, 브라켓), 도시형산업 분야의 (주)굿유(근무복)이다. 이들 기업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321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99명에 달한다.
신규 Pre-스타기업은 ABB산업 분야의 (주)러닝비전(인공지능 활용 머신비전 결함 자동검사 시스템), (주)빅웨이브에이아이(빅데이터/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주)제이솔루션(소프트웨어-AI-X 통합 MES플랫폼), (주)푸딩(메타버스/다목적 인공지능 플랫폼), 로봇 분야의 (주)이롭(수술협동로봇), (주)지오로봇(이동 로봇 및 로봇기술 응용제품), 헬스케어 분야의 (주)글라우드(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26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기업은 100개사, Pre-스타기업은 140개사가 됐다. 선정기업은 기업 맞춤형 유형별 특성화 지원과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의 컨설팅, 글로벌 IR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유형별 특성화 지원은 신사업도전형(R&D 과제 도전, 사업 재편), ESG상생형(ESG경영혁신, 기업간 상생협력), 매출점프형(기술 및 사업화 지원, 시장 확대), 투자유치형(상장 및 투자 촉진) 중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유형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통해 스케일 업에 성공한 기업은 지난해 7개사를 포함해 총 237개사에 이르며, ㈜대성하이텍, 한국피아이엠㈜ 등 총 14개사가 코스닥과 코넥스에 상장됐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경제는 지난 30년간 침체기를 털고 5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늘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미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신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스타기업에 19개사, Pre-스타기업에 40개사가 신청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선정위원회 등 심사를 통해 성장가능성, 사업수행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신규 스타기업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주)씨엠에스(자동차 부품-스피커 그릴, 도어 스텝), (주)엠에이텍(자동차 부품-힌지, 풀리, 브라켓), 도시형산업 분야의 (주)굿유(근무복)이다. 이들 기업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321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99명에 달한다.
신규 Pre-스타기업은 ABB산업 분야의 (주)러닝비전(인공지능 활용 머신비전 결함 자동검사 시스템), (주)빅웨이브에이아이(빅데이터/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주)제이솔루션(소프트웨어-AI-X 통합 MES플랫폼), (주)푸딩(메타버스/다목적 인공지능 플랫폼), 로봇 분야의 (주)이롭(수술협동로봇), (주)지오로봇(이동 로봇 및 로봇기술 응용제품), 헬스케어 분야의 (주)글라우드(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의 2023년 평균 매출액은 26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기업은 100개사, Pre-스타기업은 140개사가 됐다. 선정기업은 기업 맞춤형 유형별 특성화 지원과 기술·경영 전문가 자문단의 컨설팅, 글로벌 IR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유형별 특성화 지원은 신사업도전형(R&D 과제 도전, 사업 재편), ESG상생형(ESG경영혁신, 기업간 상생협력), 매출점프형(기술 및 사업화 지원, 시장 확대), 투자유치형(상장 및 투자 촉진) 중에서 기업이 희망하는 유형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통해 스케일 업에 성공한 기업은 지난해 7개사를 포함해 총 237개사에 이르며, ㈜대성하이텍, 한국피아이엠㈜ 등 총 14개사가 코스닥과 코넥스에 상장됐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경제는 지난 30년간 침체기를 털고 5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늘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미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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