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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문경새재, 문경약돌한우축제에 10만여 명 다녀가

900명 동시 수용 대형 구이터 운영, 저렴한 가격에 약돌한우 즐겨

사진 문경시
완연히 짙어지는 가을 정취속 지난 주말에 열린 문경약돌한우축제가 10만여 명의 방문객들로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4일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보며, 그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여러가지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문경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준비로 문경약돌한우를 전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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