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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 다이어트’ 무섭네... 곽튜브 3주 만에 홀쭉

200만 여행 유튜버 곽튜브

학폭 대리 용서 논란 이후 3주 만이다.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25)의 여러 구설수에 대해 옹호 입장을 취한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비판 때문인지 잠시 모습을 감췄던 208만 유튜버 곽튜브(32, 본명 곽준빈)가 타 유튜브 채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에 '리얼 갱으로 거듭난 5인의 살벌한 진실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영상에 출연한 곽튜브는 방송인 김풍, 빠니보틀, 침착맨, 키드밀리 등과의 대화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방송인 김풍은 곽튜브에게 음료를 건네며 "너 요즘 다이어트 하니?"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별다른 대답 없이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빠니보틀도 이어서 "얼굴이 4분의 3이 됐다"고 말했고, 곽튜브는 그제서야 "많이 빠지진 않았나 보다. 4분의 3이면"이란 농담을 던지며 대꾸했고, 빠니보틀은 웃으며 "반쪽이라고는 못 하겠다"고 받아쳤다.

“얼굴이 4분의 3 됐다”… 곽튜브, 살빠진 근황 공개

이후 정장으로 환복한 곽튜브는 바지가 헐렁한 듯 애매한 핏을 보였고, 멤버들은 이 모습에 "지금 허리가 남는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왜 이렇게 큰 걸 샀냐"며 웃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나은과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영상을 올렸지만, 이후 왕따와 가해 의혹이 있는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대리 사과 논란이 일었다. 게재한 영상에서는 이나은에게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네가)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나은도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말해 더 논란이 커졌다.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문을 올렸으나,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예상 못한 암초를 만났다.
그러나 비판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이나은은 마녀사냥 당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곽튜브 사태’는 진정 국면을 맞고 3주가 지났다.

이러한 가운데 곽튜브는 8일 진행된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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