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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그룹과 고동진 의원, ‘SW 인재 육성이 청년 세대 미래 이끈다’


마이다스그룹은 11월 1일 판교 사옥에서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과 마이스터고 인재 교육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5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대덕·대구·광주·부산·경북)와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등 국내 마이스터고 7개교 교장단이 참석했다. 

고동진 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단으로부터 초중고 SW교육 강화 방안,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인재 교육의 필요성, 지역별 SW 교육센터 구축,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한 마이스터고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정부차원의 지원과 홍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의원은 SW 분야를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로 제시했다. 고 의원은 “소프트웨어 분야는 학력, 스펙, 경력보다 개인의 역량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의 장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고 의원은 40년간의 삼성전자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실무 역량과 함께 중요한 것이 ‘긍정적 태도’다. 사회와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긍정적 소통과 협업으로 진정한 SW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며 “긍정적 사고와 태도를 가진 사람은 조금씩이라도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 의원은 “우리 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라며 “SW 인재가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미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배우려는 자세야 말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주관한 마이다스그룹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는 “경영이든 교육이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기업은 사람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교육은 사람의 성장을 돕는다. 둘 다 ‘사람’이 목적이고, 사람의 ‘성장과 행복’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앞으로도 마이스터고와 적극 협력하며 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기업에서 SW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R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은 지난 1일, 전국 7개 마이스터고와 역량 중심 인재 선발과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다스그룹은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역검(역량검사)', 육성 솔루션 'CSR 플랫폼', 인재 매칭 플랫폼 '잡다매칭(JOBDA Matching)' 등을 통해 마이스터고 신입생 선발과 재학생 교육, 졸업생 취업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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