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이 팡팡" 동해안 청정자연에서 자란 울진딸기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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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울진군에서는 11개 농가가 2.1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표 품종인 설향과 더불어 비타베리 신품종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재배된 울진 딸기는 진한 딸기향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의 딸기육묘환경개선 신기술보급 시범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특히 냉풍장치를 활용한 육묘 기술로 화아분화 및 개화 시기를 약 1주일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며 조기 수확에 성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딸기 균일묘 생산이 힘들었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진한 딸기향과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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