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달콤함이 팡팡" 동해안 청정자연에서 자란 울진딸기 본격 출하

사진 울진군
경북 울진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서 재배된 고품질 딸기가 지난 21일 근남면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최용대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돌입했다.

현재 울진군에서는 11개 농가가 2.1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표 품종인 설향과 더불어 비타베리 신품종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재배된 울진 딸기는 진한 딸기향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의 딸기육묘환경개선 신기술보급 시범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이 이뤄져 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특히 냉풍장치를 활용한 육묘 기술로 화아분화 및 개화 시기를 약 1주일 앞당기는 성과를 거두며 조기 수확에 성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딸기 균일묘 생산이 힘들었다.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진한 딸기향과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충격 실화' 맥주효모, 아군 아녔다?…'건강과 무관' 울상

2대우건설 컨소, 착공보고서 국토부 접수…GTX-B 공사 속도 낸다

3비덴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지정…상폐 기로

4“봄바람 휘날리며” 이번주 벚꽃 본격 개화

5‘코인 대통령’ 자처하더니…트럼프 일가, 이번엔 채굴업체 출범

6창업 7년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첫걸음R&D’ 노려라…18개월 간 최대 2억원 지원

7경제계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 다행”

8홈플러스 “채권 변제 최선 다할 것”…금감원 조사에도 ‘성실 응답’ 약속

9"호출하면 달려오는 자율주행 화장실, 상상해 봤니?"...만우절 깜짝 '모빌렛' 등장

실시간 뉴스

1'충격 실화' 맥주효모, 아군 아녔다?…'건강과 무관' 울상

2대우건설 컨소, 착공보고서 국토부 접수…GTX-B 공사 속도 낸다

3비덴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지정…상폐 기로

4“봄바람 휘날리며” 이번주 벚꽃 본격 개화

5‘코인 대통령’ 자처하더니…트럼프 일가, 이번엔 채굴업체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