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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탭 개인화·큐레이션 강화로 성장세 이끈다

홈 탭 직관성 높여…쇼핑 편의성 개선 위해 상품 추천 등 선보여
쇼핑탭 홈 탭 ‘따끈따끈 오늘 열린 신상 톡딜’ 등 내세워

개인화·큐레이션 강화를 내세운 개편된 카카오 쇼핑탭. [자료 카카오 제공]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쇼핑탭 개편에 나섰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기능과 큐레이션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내세웠다. 

카카오톡 내 쇼핑탭의 첫 화면부터 직관성을 높여 쇼핑을 위한 탐색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쇼핑탭 홈 탭을 통해 ‘따끈따근 오늘 열린 신상 톡딜’과 ‘지금 할인중이에요’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천한다. 홈 탭 최상단에는 주문 내역, 최근 본 상품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에 맞춰 개인별 관심사와 행동 이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할인 정보 및 인기 브랜드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쇼핑 이력과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쇼핑탭에서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놓치면 안될 라이브 혜택을 제공해 라이브 방송 뿐 아니라 다시 보기 콘텐츠까지 최대 20개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라이브와 카카오 커머스 빅 프로모션 배너를 통해 선물 상황과 상품을 사용자에게 제안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쇼핑탭 개편은 개인화 데이터를 통해 맞춤 추천을 강화하고, 첫 화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보다 직관적이고 유용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개인화와 큐레이션 기반의 쇼핑 공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출범했으며,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해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은 1조92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그나마 카카오 커머스 3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가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의 부진은 콘텐츠 특히 음악과 스토리 매출액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카카오가 이커머스를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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