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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숨은 매력, 성수동 팝업에서 선보인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 우수 수료기업 19개사 참여
경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로컬 콘텐츠 선보여

사진 경북도
경북도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월 5일부터 9일까지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FOCUS ON 경북' 팝업 스토어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교육 및 지원받은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2024년 로그인 경북 아카데미 교육 우수 수료자 14개 기업과 2023년 선정된 5개 기업 등 총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으로는 지역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 굿즈 전문기업 '캄플로우', 포항지역 해녀 문화를 콘텐츠화한 '해녀 소은'의 '더린넨 2017', 로컬 문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글빚' 등이 있다. 이들은 경북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콘텐츠 전시와 제품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로컬 브랜드 관련 게임, 팝업 스토어 한정 할인행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창조시킨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MZ세대의 팝업 성지 성수동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자원 브랜드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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