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 제주·송도 국제학교 학부모들 미국 영주권에 관심 높아져…
국민이주 “미 영주권, 미국 대학 진학 이후 취업과 미래 설계를 위한 준비”
오는 3월 6일,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국제학교 학부모 대상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열려
인천 송도 지역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의 미래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서둘러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방법은 EB-5 미국투자이민으로, 부모 한 명이 일정 금액을 투자해 프로젝트에 출자하면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21세 미만 자녀까지 영주권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접수된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상담 건수가 30건을 넘었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대학 입학 이후 취업 문제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아이가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뒤 체류나 비자 문제로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미리 영주권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영주권이 있으면 학비나 장학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고 졸업 후 취업 기회도 유리한 이유에서다. 실제로 유학생 신분으로는 졸업 후 제한된 기간 동안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영주권이 있으면 미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학부모들끼리 공유되는 정보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자녀를 이미 미국 사립학교로 보낸 뒤, 추후 그 자녀의 대학 입학 시점에 맞춰 EB-5 미국투자이민 절차를 시작하려던 학부모들이 최근 들어 일찍부터 문의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들은 자녀가 중·고등학생일 때부터 제도와 절차를 숙지해두고, 적합한 투자 프로젝트를 검토하거나 이민법 변동 가능성에 대비한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경우 자녀가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 자체보다 졸업 후 안정적으로 미국 내 직장을 얻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영주권이 있으면 비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궁극적으로는 가족 모두의 미래를 설계하기 쉬워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권 취득을 둘러싼 현실적인 이점도 학부모들의 선택을 재촉한다. 우선 미국 대학에서 동일 학비 혜택이나 다양한 장학금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캠퍼스 내 인턴십이나 실습 프로그램에도 영주권자 신분으로 참여하기가 수월하다. 졸업 후에는 취업비자(H-1B) 쿼터나 추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러한 장점을 노리는 부모들은 자녀가 8~9학년 때부터 서둘러 절차를 밟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교 학부모와 유학생 자녀를 위한 EB-5 미국투자이민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투자이민 1위 기업 국민이주㈜와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전문 업체 프레스티지 컨설팅이 공동 주최하며, 자녀 교육과 영주권을 함께 준비하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트럼프 정권 이후 높아진 유학생들의 비자 취득 장벽과 H-1B 취업비자의 치열한 경쟁(약 9:1), 그리고 OPT 종료 후 미국 체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아이비리그 및 옥스브릿지 진학 전략(한상범 프레스티지 컨설팅 대표) ▲미국 투자이민법과 유학 단계에서 필요한 영주권 혜택(홍창환 미국 변호사) ▲안전한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별법 및 이주업체 팩트체크(김지영 국민이주 대표이사) ▲미국투자이민 유일한 공공 프로젝트, 보스턴 벙커힐 주택 재개발(류연태 전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영주권을 통한 미국 체류 및 교육 기회를 보다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순한 대학 입학이 아니라 졸업 후 안정적인 미국 취업과 체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주권 취득의 실질적인 혜택과 안전한 투자 방법을 명확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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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6일,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국제학교 학부모 대상 미국투자이민 세미나 열려
인천 송도 지역 국제학교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의 미래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서둘러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방법은 EB-5 미국투자이민으로, 부모 한 명이 일정 금액을 투자해 프로젝트에 출자하면 본인은 물론 배우자와 21세 미만 자녀까지 영주권을 함께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접수된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상담 건수가 30건을 넘었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대학 입학 이후 취업 문제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아이가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뒤 체류나 비자 문제로 발목이 잡히지 않도록, 미리 영주권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영주권이 있으면 학비나 장학 혜택을 폭넓게 누릴 수 있고 졸업 후 취업 기회도 유리한 이유에서다. 실제로 유학생 신분으로는 졸업 후 제한된 기간 동안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영주권이 있으면 미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학부모들끼리 공유되는 정보도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자녀를 이미 미국 사립학교로 보낸 뒤, 추후 그 자녀의 대학 입학 시점에 맞춰 EB-5 미국투자이민 절차를 시작하려던 학부모들이 최근 들어 일찍부터 문의에 나서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들은 자녀가 중·고등학생일 때부터 제도와 절차를 숙지해두고, 적합한 투자 프로젝트를 검토하거나 이민법 변동 가능성에 대비한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경우 자녀가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 자체보다 졸업 후 안정적으로 미국 내 직장을 얻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영주권이 있으면 비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궁극적으로는 가족 모두의 미래를 설계하기 쉬워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권 취득을 둘러싼 현실적인 이점도 학부모들의 선택을 재촉한다. 우선 미국 대학에서 동일 학비 혜택이나 다양한 장학금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캠퍼스 내 인턴십이나 실습 프로그램에도 영주권자 신분으로 참여하기가 수월하다. 졸업 후에는 취업비자(H-1B) 쿼터나 추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이러한 장점을 노리는 부모들은 자녀가 8~9학년 때부터 서둘러 절차를 밟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 신화월드 랜딩관 컨벤션센터에서 국제학교 학부모와 유학생 자녀를 위한 EB-5 미국투자이민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투자이민 1위 기업 국민이주㈜와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 전문 업체 프레스티지 컨설팅이 공동 주최하며, 자녀 교육과 영주권을 함께 준비하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트럼프 정권 이후 높아진 유학생들의 비자 취득 장벽과 H-1B 취업비자의 치열한 경쟁(약 9:1), 그리고 OPT 종료 후 미국 체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아이비리그 및 옥스브릿지 진학 전략(한상범 프레스티지 컨설팅 대표) ▲미국 투자이민법과 유학 단계에서 필요한 영주권 혜택(홍창환 미국 변호사) ▲안전한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별법 및 이주업체 팩트체크(김지영 국민이주 대표이사) ▲미국투자이민 유일한 공공 프로젝트, 보스턴 벙커힐 주택 재개발(류연태 전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영주권을 통한 미국 체류 및 교육 기회를 보다 전략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순한 대학 입학이 아니라 졸업 후 안정적인 미국 취업과 체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영주권 취득의 실질적인 혜택과 안전한 투자 방법을 명확하게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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