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수입·연애사 공개?…"몰래 몰래 다 했다"
![](/data/isp/image/2025/02/08/isp20250208000024.650x.0.jpg)
가수 송가인이 수입부터 연애사까지 모두 밝힌다.
8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 (이하 ‘불후’에서 송가인은 후배들의 질문 세례에 시원시원하게 응하며 ‘트롯 제왕’의 면모를 드러낸다.
송가인은 “돈을 얼마 벌었냐”는 질문에도 “돈 관리를 직접 하고 있는데, 솔직히 마이너스 통장이다”라고 호쾌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나태주가 “후배들한테 명절 등에 특별하게 잘 해주시기로 유명하다. 미담이 한 두 개가 아니다”라고 증언한다.
MC 이찬원 역시 과거 신인 시절 송가인이 먼저 밥값을 계산해 줬던 일화를 더해 눈길을 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혹시 선배도 사주냐”라고 재치 있는 질문을 던지며 장내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의 13년 절친, 안성훈이 거침없이 연애사 질문을 털어놨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안성훈은 “누나한테 ‘남자친구가 있다’’, ‘소개팅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뗀다.
이에 송가인은 “네가 모를 때 다 했다. 너만 모른다. 몰래 몰래 다 했다”라고 쿨하게 답하더니 “저야말로 (안성훈이) 여자친구가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며 역습에 나선다고. 이찬원은 “저희 남자 트롯 가수들 사이에서 안성훈이 모태 솔로라는 것은 정설이다”라고 덧붙여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송가인이 안성훈과 나태주를 두고 ‘누가 더 남자로서 매력 있냐’는 질문에 답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일간스포츠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發 관세 전쟁에 ‘연일 최고가’ 찍는 금값
2국내 여행만 5억건 넘었다…춘절(春節)의 경제학
3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AG 혼성 계주서 대회 첫 금메달
4전세보증금 15억 가로챈 다세대주택 임대인, 항소심서 감형
5특급 호텔 뷔페 ‘20만원 시대’…10분의 1 가격에 가성비 뷔페 즐기자
6주유소 휘발윳값 17주만에 소폭 내려…국제유가 하락 영향
7송가인, 수입·연애사 공개?…"몰래 몰래 다 했다"
8"울 것 같아서…" 구준엽, 故 서희원 생각에 먹먹한 카톡
9'선분양 방식' 개발사업, '수분양자 보호장치' 필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