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 소상공인 직접 나서

구미시는 지난 7일 퀵배달연합회, 먹깨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보호 및 소비자 혜택 강화를 논의했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중개 수수료(1.5%)가 낮고,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착한 배달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신규 가입자 대상 3,000원 할인, 매주 수·토요일 4,000원·3,000원 할인, 최대 4,000원까지 적용되는 더블할인, 7번 주문으로 럭키 7 이벤트 등 다양한 정기 할인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등 구미시 주요행사와 연계한 비정기 할인 이벤트(5,000원 지급)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3월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구미시는 지역 3개 대학에서 ‘먹깨비’ 신규 가입자에게 할인 쿠폰 3,000원을 지급한다. 1만 원 이상 주문 시 구미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환급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지역 소상공인과 배달기사들이 한뜻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먹깨비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尹,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특검, 구속영장 청구 검토(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신청 방법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위클리IB]‘수익률 쇼크’면한 韓 LP들…트럼프 과세조항 삭제에 ‘안도’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거품 꺼지는 바이오]①사면초가 바이오벤처, 자금 고갈에 속속 매물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