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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선 10년 만에 개편... "배차 간격 줄이고, 외곽-도심 연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장거리·굴곡·중복노선 개선
122→127개 노선(변경 54개, 폐지 15개, 신설 20개, 존치 53개)
배차간격 15.0분에서14.7분으로 단축(버스 61대증차효과)

사진 대구시
대구 시내버스 노선이  1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이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경선 개통,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을 반영한 개편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24일부터 기존 122개 노선에서 127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20개 노선이 신설되고, 15개 노선은 폐지되며, 54개 노선이 변경된다. 이를 통해 배차간격은 평균 15.0분에서 14.7분으로 단축되며, 서비스 범위도 1,042.3km에서 1,139.3km로 확대된다.

특히, 외곽과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직행 2개 노선과 급행 3개 노선을 신설해 통행시간을 줄이고, 기존 노선의 중복 및 굴곡을 개선한다. 신설된 직행노선은 학정동-칠곡3지구-신기역-영남대 노선과 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동대구역 노선이다. 또한 칠곡경대병원역-삼국유사·소보면, 대천동-대곡지구-반야월역 등의 급행노선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서대구역과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강화된다. 서대구역-서부정류장 노선 신설, 서대구역-칠곡 및 평리뉴타운 연결 노선 증설을 통해 서대구역 접근성을 개선한다. 또한 신암뉴타운, 도남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 지역에 대한 노선도 보강되며, 금호·세천지구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을 조정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신규 주택단지 조성 등 도시 공간 변화에 대응하고 불합리한 노선 조정 등 노선 효율화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시행한다"며,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버스 시설 정비와 노선 안내 등 시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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