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닭가슴살 시대 온다"...허닭, 새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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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닭가슴살 시장은 2000년대 초반 생 닭가슴살을 조리해 먹던 1.0 시대를 시작으로, 코로나 시기에 즐거운 건강 관리를 지향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각광받으면서 빠르게 변화됐다. 소스의 맛이 가미된 '소스 닭가슴살' 2.0 시대와 저당 닭가슴살이 주도한 3.0 시대를 거쳐, 실온 닭가슴살이 이끄는 4.0 시대를 맞이했다.
허닭은 이번 ‘허닭 ON’을 중심으로 닭가슴살의 4.0 시대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닭 ON’은 식품의 변질 원인을 차단하는 살균 공정을 거쳐 보존료 없이 12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외부 공기와 빛을 차단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적용해 제품 변질 우려도 낮췄다.
특히 데울 필요 없이 즉석 섭취가 가능하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바쁜 일상의 1인 가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허닭 ON은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닭가슴살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촉촉담백 실온 닭가슴살 오리지널’ ▲알싸한 흑후추가 들어가 깔끔한 맛을 선사하는 ‘촉촉담백 실온 닭가슴살 블랙페퍼’ ▲달콤짭짤한 간장소스에 마늘 풍미를 더한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소이갈릭 소스’ ▲매콤달콤한 양념치킨맛을 강조한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양념치킨 소스’ ▲매콤한 감칠맛으로 밥과 함께 즐기기 좋은 ‘촉촉퐁당 실온 닭가슴살 매콤칠리소스’ 총 5종이다. 높은 인기에 소비자들의 맛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3월에는 ▲트러플크림맛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허닭은 지난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소스 닭가슴살에 이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허닭 ON'을 이와 버금가는 주력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레시지 권오준 영업 1본부장은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점에서 착안해 실온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ON’을 론칭했다”며 “앞으로 실온 닭가슴살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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