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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스메틱, 지난해 매출 4317억 돌파…영업이익 144% ‘껑충’

트레이더스 독점 ‘리들샷’ 출시·해외 시장 확대 등 주효

트레더스 K-뷰티대전에 독점 출시한 VT 하이드롭 리들샷. [사진 브이티코스메틱]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브이티코스메틱(브이티)이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4317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455억원 대비 144% 급증한 11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꾸준한 매출 성장과 효율적인 수익성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브이티는 새로운 후발라인으로 ‘하이드롭 리들샷 라인’을 트레이더스에 독점 출시하는 등 채널별 제품군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리들샷의 원리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채널별 맞춤 전략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매출 다각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주력 시장인 국내와 일본을 넘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비중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모두에게 적용되는 원리를 추구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종합뷰티기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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