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다" 영덕군, ‘러브투어’ 장보기 지원

'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 관광객들이 장날에 맞춰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대형버스 1대당 최대 50만 원의 임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해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영덕군은 시장 상인회와 협의해 상인들에 대한 친절교육과 전통시장 안내 등 서비스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희망하는 단체는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방문객에게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알차게 구매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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