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름밤, 은하수와 함께" 경북 영양군 여름 피서지로 주목
- 수하계곡과 천문대, 반딧불이 생태숲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

이 캠핑장은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국내에서 밤하늘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다. 어둠이 내리면 수하계곡 위로 은하수가 쏟아지고, 반딧불이가 유영하는 숲은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생태 체험장이 된다.
캠핑장은 총 31개 사이트(데크 16곳, 자갈 15곳)로 구성돼 있다. 온수 샤워시설은 물론 북카페, 청결한 화장실,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인근의 천문대와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람과 실내외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캠핑장과 연계된 반딧불이 생태숲과 청소년수련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체류형 생태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영양군 관계자는 "여름철 도심의 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로 자연을 느끼고 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맑은 공기와 밤하늘, 계곡 물소리가 이색적인 피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尹,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특검, 구속영장 청구 검토(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신청 방법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위클리IB]‘수익률 쇼크’면한 韓 LP들…트럼프 과세조항 삭제에 ‘안도’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거품 꺼지는 바이오]①사면초가 바이오벤처, 자금 고갈에 속속 매물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