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워터,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전기차 전환 청사진 제시
- 워터, 1000번째 충전기 첫 선
사용자 경험·브랜드 철학 담겨

워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전 인프라를 단순한 기술적 설비가 아닌 하나의 생활 양식이자 브랜드 경험으로 재정의하겠다는 비전을 선보일 방침이다.
전시 부스에는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의 목재 캐노피를 활용한 충전소 모형이 설치되며, 브랜드 통합 디자인 언어를 집약한 ‘1000번째 충전기’ 스페셜 에디션도 최초 공개된다.
해당 충전기는 메탈 플레이트에 ‘1000th’ 각인을 새겨 워터의 누적 설치 이정표를 기념하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워터는 이번 전시에서 충전소를 단순한 에너지 공급 지점이 아닌, 사용자와 브랜드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운전자의 루틴, 경로, 소비 경험 전반에 영향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워터의 전략적 로드맵을 소개하는 공식 강연도 마련된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미래 모빌리티 테크포럼 X EVUFF’ 무대에서 연단에 올라 ‘유럽 CPO 사례를 통한 국내 급속 충전 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유 대표는 유럽의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CPO)들이 구축해온 충전 생태계를 소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충전소 운영 모델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워터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초급속 네트워크 ‘워터벨트’(Waterbelt)와, 생활권 내 충전을 확장하는 ‘워터쓰루’(Waterthrough) 전략을 통해 도심과 고속도로를 잇는 이원적 충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EV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충전 수요에 맞춰, 주행 편의성과 생활 밀착형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시도다.
실제 워터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워터 충전소 이용자들은 차량 주행 빈도와 이동 거리가 증가했으며, 전기차 전환 요인으로는 경제성과 주행의 즐거움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지속 가능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충전 인프라가 곧 모빌리티 문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며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워터가 제안하는 미래형 충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환경부 주최,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충전 및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집약한 국내 대표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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