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이승건 토스 대표, 美 실리콘밸리 현역 엔지니어 초청...AI 인재 확보 나서
- 글로벌 채용 네트워킹 행사 ‘토스 USA 밋업’ 개최
"사업 비전 및 개발 친화적 조직 문화 공유"

9일 토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터스에서 첫 글로벌 채용 행사인 '토스 USA 밋업'을 열고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승건 대표는 토스의 사업 비전과 엔지니어 중심의 업무 환경을 소개했다. 토스는 현재 광고와 커머스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에게 완전한 자율성과 최고의 실험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2024년 12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2480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행사가 열린 ‘토스 USA(Toss USA)’는 국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올해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토스의 글로벌 오피스다. 이곳에서 전 세계 엔지니어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토스의 테크 역량을 소개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창발(Changbal), 한인정보과학기술자협회(KOCSEA) 등 현지 단체와의 협력도 검토 중이다.
토스는 올해 AI·데이터 직군에서 세 자릿수의 핵심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데이터·AI 채용팀(Data & AI Recruiting Team)’을 신설했으며, 해당 팀은 토스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과 약 100개가 넘는 제품 중심의 인프라를 책임지는 다양한 역할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는 뛰어난 엔지니어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그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훌륭한 팀원들과 함께 AI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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