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영상] 'BTS 완전체' 한발 더…하이브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
- RM·뷔 전역, 정국·지민도 복귀 임박
'완전체 컴백'에 투자자 기대감 상승

10일 오후 3시 30분께 하이브 주가는 직전 거래 대비 2.32%(7000원) 상승한 3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전장과 비교하여 1.98%(6000원)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하이브는 오전 10시 30분께 31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전일보다 2.64%(8000원) 상승한 수준이다.
하이브 주가가 상승한 건 BTS 멤버들이 차례로 전역을 하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BTS 멤버 RM과 뷔가 전역했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지민과 정국도 제대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고 있는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할 예정이다. 이로써 BTS의 모든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치게 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발간하고 하이브 목표가를 기존보다 9% 높은 36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데뷔 12주년 기념 축제인 '2025 BTS 페스타'는 전년 대비 규모가 커졌고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가 데뷔 일에 시작되는 만큼 완전체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세븐틴, 엔하이픈 등 기존 아티스트들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라틴에서 추가 아티스트 데뷔가 예정돼 있어 현지화 아티스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침투율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최근 하이브가 매각한 에스엠(SM) 잔여 지분 전량 활용안, 베이징 법인 통한 중국 시장 공략 또한 호재로 봤다.
한편, 전역 현장에서 팬들과 만난 RM은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 빨리 앨범을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다"며 "부대 복귀 그만하고 무대 복귀를 빨리하겠다. 다시 BTS의 RM과 뷔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뷔는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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