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RTD 커피의 다음을 설계하다, 양인터네셔널의 기술 전략

RTD(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양인터네셔널이 ‘기능 중심 제조 기술’로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양산에 본사를 둔 양인터네셔널은 자체 개발한 살균 공정과 성분 안정화 기술을 통해 위생성과 맛을 동시에 잡아낸 RTD 커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 음료를 넘어 건강과 품질이 함께하는 일상용 커피로의 전환점을 제시하는 셈이다.
양인터네셔널은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 설비에서 고온 살균 대신 원료 성분 손실을 줄인 살균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공정은 커피의 기능성 성분, 풍미, 영양을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유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능성 원료 배합 기술과 배합 비율에 대한 자체 특허를 통해 커피 시장 내 차별화된 기술력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출시 중인 RTD 커피 라인업은 혈당 관리, 체지방 감소 등 특정 기능을 타깃으로 설계됐다. 일상 속 루틴 음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보존력을 강화했다. 양인터네셔널은 커피 소비의 본질을 ‘맛’에서 ‘기능’으로 전환하고자 하며 지속 가능한 커피 소비를 위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양인터네셔널의 RTD 기술은 단지 공정에 그치지 않고 커피가 지닌 기능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다양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연구를 통해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나 특정 건강 목표를 가진 이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유통 기한 연장과 유해균 억제를 위한 기술력은 RTD 시장 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반 설계는 단순히 편의성에만 초점을 둔 기존 RTD 커피와는 명확히 구별된다. 양인터네셔널은 ▲양모닝 ▲가바핏 ▲프로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능 중심 RTD 커피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인터네셔널 관계자는 “과학적인 설계와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를 통해 커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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