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10억 시세차익” 과천 무순위 청약 신희타, 접수 마감기한 18일까지 연장
- LH S7블록 그랑레브데시앙 1가구 무순위
접속자 수 5만명 이상 몰려 접수 차질…16일→18일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과천 S7블록 그랑레브데시앙 1가구 무순위 청약에 접속자 수가 몰려 원활한 청약 접수가 이뤄지지 않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 마감 예정이었던 청약접수 기간을 18일 오후 5시로 연장했다.
LH는 “분양가 상한제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의 특성상 많은 청약자가 몰려 원활한 접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가피하게 접수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이날 오전 10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그랑레브데시앙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55㎡ 1세대에 대해 무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신청자가 5만4000명까지 몰렸고 LH 청약플러스 시스템의 지연 및 대기 상태가 반복됐다.
해당 주택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 포함 5억39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슈르’의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최대 10억원 이상 차이난다.
무순위 청약이기 때문에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 기존 당첨 이력 등에 관계없이 신혼희망타운 입주 자격을 갖춘 무주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에 입주하려면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 혼인 예정자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등이어야 한다. 청약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 예정이고 계약일은 30일이다. 당첨자는 최초 입주일로부터 5년간 의무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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