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SKT AI 노트 서비스, 30~40대 직장인 ‘호평’
- 직장 회의 등에서 활용 많아
전체 이용자 中 30~40대 절반 이상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진행되는 회의나 강의, 면접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녹음 종료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중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AI가 목적에 맞춰 내용을 정리해준다.
특히 실시간 텍스트 변환 기능을 통해 녹음 중에도 음성이 문자로 기록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 간격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해주는 ‘실시간 요약’ 기능도 제공된다.
SKT에 따르면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11시, 오후 3~5시로 나타났으며, 이용자의 절반은 30~40대였다. SKT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실시간 회의 기록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플랫폼별 이용 비중은 모바일 앱(iOS·안드로이드)이 80%, PC 웹이 20%였다.
이용자들은 “회의 중 메모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요약본만 공유하면 돼 편리하다”, “면접 연습 중 말 더듬은 부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이용자들은 템플릿 다양화, 외국어 지원, 녹음 시간 확대 등을 개선사항으로 제시했으며, SKT는 이를 반영한 정식 버전을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최근 AI로 회의나 강의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정리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에이닷 ‘노트’가 큰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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