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美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1,375원 돌파
- 수입 결제 수요·저가 매수도 영향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3원 오른 1,375.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72.3원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6월 29∼7월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보다 적은 수준으로, 달러화 강세 요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오른 97.799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는 분위기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달러 강세와 수입업체 결제 등 역내 저가 매수세에 상승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내 주식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시장 매수세 강화는 환율 상승세를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7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4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5% 오른 146.33엔을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가로수에 칼 꽂아"…흉기 난동범 잡고 보니 '현직 경찰'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영철, 라디오도 불참하고 응급실行..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내년 실업급여 하한액 月198만1440원…상한액 넘는다(종합)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이음·헬리오스…대형 PEF 자리 메꾸는 중소형 PEF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형인우 대표, "엔솔바이오 디스크치료제 美 임상3상 청신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