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미래세대 위한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본격 추진한다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7월부터 전국 10개 지역의 기초 청년센터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2025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청년지원센터와 지역 청년센터가 함께 고등학교, 대학교, 청소년기관, 청년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예비청년과 초기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청년서비스, 청년센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강원, 충남, 전남,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약 1만 명의 예비청년과 지역주민을 만났으며, 올해는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청년정책 확산과 청년센터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정책상담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센터 연계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정책 퀴즈, 설문 이벤트, 간식차 운영 등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첫 번째 방문은 지난 7월 14일 전남 무안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무안군 청년센터인 ‘무안군청년플랫폼’과 함께 ‘청년정책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도움이 되는 중앙정부, 전라남도, 무안군의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폭넓게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무안고 A군은 “우리 지역에도 청년정책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졸업 후에는 청년정책과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앞으로 서울 노원구‧도봉구, 충북 청주시, 강원 동해시, 경북 경주시, 울산 남구, 대구 수성구, 광주 서구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지역 청년센터와 협력한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서울 도봉구 서울청년센터 ▲충북 청주시 청년뜨락 5959 ▲경주시 청년센터와 함께 지역 내 학교와 축제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중앙청년지원센터 및 각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작년 ‘찾아가는 청년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민을 만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곳을 찾아가 미래세대의 청년정책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들이 진로탐색 단계부터 취업 이후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예비 청년기부터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과 정책을 잇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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