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국장 떠난다” 개미들 분노 폭발…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에 뿔난 개인투자자들 [AI 픽]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국내 증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네이버 포털 뉴스에 달린 수십 건의 댓글은 ‘탈한국증시’와 정부 불신, 정치 혐오 정서까지 들끓는 여론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국장은 원금 내고 미장은 세금 낸다더니, 이젠 국장도 세금으로 털리네”, “주식 팔았다, 더러워서 국장 안 한다”는 식의 반응은 이제 개미 투자자 사이에서 흔한 외침이 됐다. 이번 양도세 기준 하향 조치가 자산가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정부 설명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시장의 찬물’이라며 격하게 반응하고 있다.
“코스피 5000 외치더니…찬물 샤워는 왜?”
많은 투자자들은 정부가 앞서 증시 활성화 정책을 예고하며 코스피 5000 전망까지 내놨던 점을 거론하며, 이번 조치가 배신감으로 다가온다고 토로했다. 한 네티즌은 “기름칠 해줄 줄 알았는데 찬물 샤워를 해주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댓글은 “민생소비쿠폰 15만 원 쥐여주고 일주일 새 천만 원 손실났다. 민주당 찍은 거 후회된다”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정치적 불만도 내비쳤다.
“이래서 미장 간다”…탈한국증시 선언 이어져
댓글의 상당수는 실제로 국내 주식 매도를 선언하거나, 미국 증시로 갈아탔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미장 6 국장 4였는데, 오늘 국장 다 던졌다”, “미국 ETF만 수익났다. 나스닥100 100% 넘었다”는 등의 사례는 이번 조치가 외화 유출 및 국내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방증한다.
정치적 혐오, 감정적 반감으로 번진 여론
특히 이번 조치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정조준하는 댓글도 눈에 띈다. “진성준 처단해야 한다”, “이런 걸 밀어붙이는 고집이 의대증원 때랑 똑같다”, “이번 임기가 마지막이라 본다. 다음에 출마하면 그 지역은 버려야”라는 격한 표현까지 등장했다. 양도세 기준 하향을 ‘세수 확보를 위한 증세’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전 국민에게 퍼주고 나랏돈 바닥나니 개미에게 걷는 거냐”, “일하는 꼬라지 봐라. 정부 말을 어떻게 믿냐”는 불신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27%는 ‘긍정’이라지만…“주식 몰라서 그런 듯”
댓글 중 일부는 여론조사에서 해당 정책이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27%에 달했다는 점을 비판했다. “그건 정치병자들이다”, “차라리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직하다”는 비아냥도 있었다. 반면 소수지만 “세금은 내는 게 맞다”, “부자라면 당연히 과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기사는 AI를 활용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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