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오는 11월 경기도 여주에 국내 9번째 매장인 ‘파이브가이즈 여주’를 새롭게 연다고 7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여주는 브랜드 최초로 수도권 도심을 벗어나 교외형 상권에 선보이는 매장이다. 교통 요지이자 관광 중심지인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다. 매장은 WEST 분수광장 인근에 총 390.58㎡(약 118평), 112석 규모로 조성된다.

에프지코리아는 “프리미엄 아울렛 내 첫 매장인 파이브가이즈 여주는 교외형 상권 특유의 쇼핑·관광 수요와 맞물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더 다양한 고객층에게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 교외형 아울렛으로 문을 연 이후 현재 연간 1000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아울렛으로 자리 잡았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파이브가이즈 여주는 수도권 도심 중심에서 벗어나 교외형 상권으로 파이브가이즈의 접점을 넓히는 첫 시도”라면서 “다양한 지역 고객이 방문하는 입지적 특성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조화를 바탕으로 파이브가이즈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신선한 재료와 주문 즉시 조리 원칙을 고수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용산, 압구정, 판교 등 주요 상권으로 매장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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