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강예슬 기자] 유한킴벌리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화장시 사업 매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13일 유한킴벌리는 입장문을 내고 “화장지 사업은 유한킴벌리의 핵심 비즈니스”라며 “유한킴벌리의 상징과도 같은 크리넥스 등은 결코 여타의 (매각) 고려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당사는 창립 이래 50년 넘게 대한민국 화장지 산업을 이끌어 왔다”면서 “외국산 제품의 공세에 맞서 국내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붕괴하는 가운데 화장지가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조업에 혼신의 힘을 다해 국내 공급망의 안정에 크게 일조했다.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독자적인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을 발휘해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FSC-CoC 인증, 핸드타월 재활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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