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날개 돋는다' 美 금리 인하 기대감 ↑ 3,230대 회복
- 전장보다 7.33p 올라…지수도 2.15p 상승
전문가 "증시 낙관론, 美 금리 인하 기대감"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장보다 7.33포인트(0.23%) 오른 3,231.7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07%) 오른 3,226.52로 출발해 상승폭을 소폭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내린 1,378.5원에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0억원, 33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0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증시 상단을 제한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65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예상치에 부합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3대 지수가 이틀째 오른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하는 가운데 '빅컷' (0.50%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낙관론의 물결에서 순항하고 있는데, 그 물결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1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14%), 현대차[005380](0.93%), 기아[000270](0.92%) 등이 오르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8.00%)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급등 중이며, KB금융(0.96%), 신한지주(1.87%) 등 다른 금융주도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0.99%) 등 반도체주가 하락해 증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1.05%), 한화오션[042660](-0.47%), 셀트리온[068270](-0.06%)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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