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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상반기 매출 8019억원…전년 동기 대비 1.8%↑
- 영업이익 11%↑·순이익 4.9%↑…가상자산 시장 회복세 영향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5년 상반기 매출 80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182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 회복세와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 본격화에 따른 시장 신뢰 회복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플랫폼을 운영하며 성장해왔다. 이후 2024년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불공정 거래 근절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두나무는 2022년부터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돼 사업보고서와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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