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더본코리아, 2분기 매출액 큰 폭 '하락'…주가 하락 '우려' [엔터Zoo]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각 브랜드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의 상생지원금을 투입한 것이 실적 하락에 반영됐다"며 "소비 침체와 원가 상승,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여러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300억원 상생지원금을 미반영한 실질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내부에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프로모션 행사 기간 판매 가격이 낮아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농지법 위반 등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긴급 상생위원회를 열어 점주협의회와 본사가 악의적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대응하기로 밝혔다. 특정 유튜버가 자극적인 비방 표현으로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실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활성화 정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효율적인 판매 활성화 프로모션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더본 통합 할인전에서는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의 행사 당일 방문 고객 수가 전년 대비 65% 이상 증가한 바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 주가는 좀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백 대표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져 이미지 타격에 치명적 발생한 것과 함께 더본코리아 회사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14일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8% 떨어진 종가다. 최근 3개월 최고가였던 6월 10일 3만50원 대비 3750원(12.48%)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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