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더리움 급락에 비트마인 주가도 5% 추락…세계 최대 ETH 보유 기업 '직격탄'
- 금리 불확실성·우크라이나 리스크에 암호화폐 동반 하락

1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비트마인은 5.09% 하락한 54.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암호화폐가 금리와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9% 이상 급락, 주요 암호화폐 중 최고 낙폭을 기록했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더리움은 빗썸 기준 한때 590만원까지 밀리며, 지난 14일 기록한 655만원 대비 9.9% 떨어졌다. 달러 기준 최고가인 4891.70달러까지 불과 11%를 남겨둔 상황에서 급락 전환한 것이다.
이더리움 낙폭이 확대되자, 152만여 개(66억 달러어치)를 보유한 비트마인 역시 5% 이상 밀린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마인은 원래 비트코인 채굴업체였으나, 지난 6월 30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더리움 매집을 공식 선언하고 집중 매입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 중이다. 152만3373개(66억달러어치)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번 급락에도 불구하고 비트마인 주가는 지난 한 달간 29%, 올해 들어서는 무려 656%나 급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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