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산업은행, 부산서 ‘KDB V:Launch in August’ 개최
- 라이브워크·마리나체인, 투자자 대상 IR
‘HR 전략’ 주제로 2개의 특별강연 진행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을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KDB V:Launch’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과 함께,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HR(인사관리) 전략’에 관하여 2개의 전문가 특별 강연이 제공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KDB NextONE 부산’ 졸업기업인 ‘라이브워크’(압전 세라믹 소재 기술을 활용한 산업현장 에너지 회수 솔루션)와 ‘마리나체인’(AI 기반 선박 탄소배출량 관리 및 탄소배출권 거래 지원 서비스)이 IR을 진행해 참석한 여러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별강연에서는 AI 기반 인재채용 플랫폼을 운영중인 ‘원티드랩’의 이하나 부문장이 ‘경기 침체기의 채용 전략’을 주제로,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채용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자율 근무제도 등 직원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창업 초기부터 도입한 ‘뉴라이즌’의 이승욱 대표가 ‘성장을 만든 조직문화와 HR 전략’을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전파해, 성과와 직원 복지를 모두 충족하는 인사제도 정착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DB V:Launch’는 이번 스페셜 세션까지 총 23회 개최돼, 총 67개의 지역 혁신 기업이 IR을 실시했다. 이 중 23개사가 총 1885억원(산업은행 투자 36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준영 산업은행 부행장은 “한국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KDB V:Launch’ 운영을 고도화하고,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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