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 순자산 7000억원 돌파
-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 9개월 만 순자산 5059억원
KODEX 금융고배당TOP10, 상장 1개월 만 순자산 2088억원

[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삼성자산운용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 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의 ETF 합산 순자산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지난해 12월 상장한 이후 약 9개월여 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 46.8%를 기록하며 전체 커버드콜 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고, 연초 이후 개인 누적 매수 또한 2624억원을 기록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금융 지주사, 은행, 증권사 등 고배당 성향이 뚜렷한 금융주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 주가순자산비율 등 재무 요건을 통과한 10개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동시에 옵션 비중을 30% 수준으로 매도해 연간 15%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지난 8월 상장된 KODEX 금융고배당TOP10 또한 상장 이후 약 1개월여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은 지난해 12월 상장한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동일한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면서도 커버드콜 전략을 제외해 주가 상승 시 수익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기존 50억원으로 유지하고 금융사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배당소득 분리과세 정책 등에 따른 기대감이 금융주를 중심으로 유입되며 금융 고배당주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코스피가 연일 신고점을 기록하고 그 중에서 금융사들은 호실적과 함께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금융주가 고배당 투자와 정책 수혜의 대표주로 자리매김했다”며 “안정적인 수익과 높은 배당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KODEX 금융고배당TOP10 2종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 고배당주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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