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쿠폰 지급 한 달 만에 다시 내수 침체
소비자 지갑 열기 위한 유통업계 이색 협업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최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이색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종산업간 협업이 눈길을 끈다.
투썸플레이스는 포르쉐(Porsche)와 협업해 '포르쉐 911 케이크'를 오는 15일 한정 출시한다. 국내 식음료(F&B)업계 최초로 포르쉐와 성사된 파트너십이자 디저트 카페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 프로젝트다. 이번 협업은 라이센스 매니지먼트사인 CAA(Creative Artist Agency)를 통해 진행된다.
포르쉐는 1948년 창립 이후 75년을 넘어 정교한 기술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다. 특히 포르쉐의 '911'은 1963년 첫 등장한 이후 60여 년간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드림카로 자리해온 아이코닉 모델이다.
투썸플레이스와 포르쉐의 협업으로 완성된 '포르쉐 911 케이크'는 특유의 곡선 실루엣과 라이트·휠·리어까지 정교하게 구현해 마치 미니어처 모델카를 보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초코시트와 커피 가나슈·마스카포네 생크림·커피 무스를 층층이 쌓아 깊이 있는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완성한 것도 눈길을 끈다.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블렌드 '아로마노트' 분쇄 원두를 가미해 은은한 커피 향미도 풍긴다. 투썸플레이스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홀케이크와 쁘띠 사이즈로 제품을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11월 중 포르쉐와 협업한 초콜릿·MD 상품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품명은 '세븐셀렉트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이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의 2가지 맛(매운맛·블랙페퍼 맛)을 한데 뭉친 제품이다. 핵심 미각 요소인 매콤하고 중독적인 소스 맛과 블랙페퍼의 풍미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컵라면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쫄깃한 오징어 어묵 후레이크를 넉넉하게 첨가해 시각적인 보임성을 높임과 동시에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전했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세븐일레븐은 독창적인 협업 사례를 발굴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2030세대가 주도하기 시작해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국물 라면의 특성을 살려 개발했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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