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두산건설 ‘위브’ 브랜드, 인천 부동산 반등의 중심…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주목”

인천 부동산 시장이 구조적인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순인구 유입을 기록한 데 이어 미분양 소진 속도도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여기에 교통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브랜드 아파트의 장기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특히 인천은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8,1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주민등록 인구도 1만351명 증가하며 303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서울을 빠져나간 30~40대 가족 단위 전입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탈서울 수요가 집중되면서 인천은 수도권 내 대체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요 확대는 미분양 감소로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인천의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들어 빠르게 줄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소진율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생활 인프라 확충, 교통 접근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은 더 크다. GTX-B 노선 착공과 1호선·인천지하철 2호선 연계망 확대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도화·부평을 비롯한 원도심에서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통 여건 개선과 주거 환경 정비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인천의 주거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의 회복세는 단기적 현상이 아니다. 202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 주요 건설사가 공급한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구조적 흐름이다. 실제로 2020~2025년 동안 이들 브랜드 단지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5.5대 1로, 같은 기간 30위권 밖 중견·중소 건설사가 공급한 비(非)브랜드 단지의 9.8대 1과 비교된다. 공급 물량이 많았음에도 경쟁률 격차가 유지된 것은 브랜드 단지가 실수요자의 선택 중심에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시장에서도 사례가 확인된다. 인천 부평구에서 공급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원도심 입지와 브랜드 파워가 결합돼 전용 74A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1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소형 위주 구성과 합리적인 분양 조건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 선택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미추홀구 도화4구역에서 분양 중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원도심 재생사업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GTX-B(예정), 1호선 도화역 등 교통 접근성에 더해 전용 59㎡ 기준 4억 원대라는 합리적인 확정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뚜렷하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는 선착순 계약 방식으로 공급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은 인구 증가와 미분양 감소,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사업이 맞물리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특히 브랜드 아파트는 안정성과 상품성이 검증된 만큼 앞으로도 주거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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