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금값 흔들…온스당 4000달러 붕괴, 안전자산 매력 '뚝'
-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투자심리 위험자산으로 이동
트레이딩뷰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28일 오후 1시30분께 국제 금현물 가격은 온스당 3952.73달러로 온스당 4000달러를 밑돌았다.
금현물 가격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선물 가격도 약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은 온스당 3968.10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전장 대비 1.28%, 직전 5거래일 기준 9.28% 하락한 값이다.
연일 고공 행진하던 금값이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미중 긴장 완화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진 이유로 풀이된다.
거품 우려가 일었던 인공지능(AI)에 대한 낙관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NBC는 "금값은 투자자들이 중국과의 긴장과 연준의 독립성, AI 거품에 대한 걱정을 멈춤에 따라 조정의 영역에 접어들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2기 임기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일련의 긴장 완화 조치에 잠정 합의했다.
미국은 대(對)중국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유예하며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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