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 연합뉴스]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오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한국 국민들을 기쁘게 할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젠슨 황은 이날 워싱턴 월터 E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술 콘퍼런스 'GTC 2025'에서 기자들에게 "한국 (산업) 생태계를 보면, 모든 회사가 제 깊은 친구이자 매우 좋은 파트너"라며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 국민을 정말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엔비디아와 비디오 게임, PC방, 인터넷 카페, e스포츠를 처음 도입한 국가로 이 모든 것들이 한국에서 완전히 탄생했기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삼성 또는 현대에 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삼성, 현대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15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젠슨 황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한다.
그는 이후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회장과 만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회장도 동석할 것으로 보인다.
31일에는 경주로 이동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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