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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 IB들 "한미정상회담으로 韓 경제 불확실성 제거됐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관세협상이 매듭지어지면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분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31일 '최근 국내 주가 상승에 대한 해외 시각' 보고서에서 "대미 현금 투자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자동차 관세율 인하 등으로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 하방 위험이 해소됐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모건스탠리는 외환시장과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미 현금 투자를 연 200억달러로 제한함으로써 대규모 달러 유출 우려를 덜었고, 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율 인하로 가격 경쟁력이 회복됐다는 점을 들었다.
국내 시설투자와 건설투자가 축소될 위험이 잠재한 점은 성장 하방 요인으로 지목됐다.
노무라도 대미 현금 투자가 여러 해 단계적으로 집행되고 사업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돼 급격한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외환보유액 감소 위험을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자동차 관세가 인하되는 등 교역 조건이 개선돼 성장 하방 리스크도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기존 자동차 관세율 25%에 따른 월간 부담액을 현대차 4730억원, 기아차 349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이 관세율이 15%로 인하됨에 따라 현대차 2840억원, 기아차 2100억원으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씨티는 다만,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등 국내 민간 기업의 자체적인 대미 투자가 예정된 점은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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